대만과 한국의 시차는 1시간으로 한국의 시간이 1시간 더 빠릅니다. 때문에 한국이 저녁 9시일 때 대만은 8시, 대만이 아침 7일때 한국은 아침 8시가 됩니다.
참고로 썸머타임제도는 없으므로 연중 동일하게 1시간의 시차가 유지됩니다.
1시간의 시차가 의미하는 것은?
한국에서 저녁 6시에 출발하여 2시간30분간 비행을 한후 대만에 도착하면 한국시간으로는 저녁 8시30분이 되지만 1시간의 시차를 적용하면 현지시각은 7시30분이 됩니다. 때문에 시간상 1시간 이득을 본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시차로 인해 시간을 손해보거나 이득을 볼 수도...
하지만 반대로 대만에서 출발하여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에는 반대의 상황이 연출됩니다. 저녁 6시에 대만을 떠나 2시간30분안의 비행을 거쳐 한국에 들어오면 계산상 8시30분이 되어야겠지만 이러한 계산으로 열차나 버스를 예매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1시간의 시차가 있기때문입니다. 시차를 적용한 실제 시간은 8시30분이 아닌 9시30분이 되어 1시간 손해를 보게 됩니다.
다행히도 비행기표를 예매하면 각 항공사는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도착시간을 기재해 주므로 항공사가 제공해준 바우쳐 등을 참고하면 실수없이 버스나 열차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